KCL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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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KCL 유튜브 촬영 현장을 가다

그야말로 유튜브 시대다. 재미있고 화려한 영상부터 유익한 정보까지 수많은 영상을 찾아본다.
개인을 넘어 기관 역시 유튜브를 통해 사업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KCL 역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본격적인 유튜브 운영에 들어갔다.
그 생생한 촬영 현장을 찾았다.

글 | 신세호 한국표준협회미디어 사진 | 엄태헌

오늘의 물어볼랩, KCL 모빌리티센터

개인은 물론이고 기업, 기관들의 유튜브 홍보가 늘어나고 있다. 많은 기관들의 유튜브 채널 가운데서도 단연 눈에 띄는 곳은 KCL의 공식 유튜브 ‘We;KCL’이다. 지난 10월 첫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구독자수와 조회수를 점점 늘려가고 있다. KCL이 유튜브를 대표적인 홍보 플랫폼으로 운영·활성화하여 대국민 홍보에서 사내 소통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지 2개월만에 거둔 성과다.
지난 11월, 강원 인제의 모빌리티센터에서는 We;KCL 채널의 대표 콘텐츠인 ‘물어볼랩’ 촬영이 진행됐다. 예정된 시간이 다가오자 모빌리티센터 직원을 비롯해 홍보팀, 유튜브 촬영팀, 리포터까지 이곳으로 속속 모여들었다.

개인은 물론이고 기업, 기관들의 유튜브 홍보가 늘어나고 있다. 많은 기관들의 유튜브 채널 가운데서도 단연 눈에 띄는 곳은 KCL의 공식 유튜브 ‘We;KCL’이다. 지난 10월 첫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구독자수와 조회수를 점점 늘려가고 있다. KCL이 유튜브를 대표적인 홍보 플랫폼으로 운영·활성화하여 대국민 홍보에서 사내 소통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지 2개월만에 거둔 성과다.
지난 11월, 강원 인제의 모빌리티센터에서는 We;KCL 채널의 대표 콘텐츠인 ‘물어볼랩’ 촬영이 진행됐다. 예정된 시간이 다가오자 모빌리티센터 직원을 비롯해 홍보팀, 유튜브 촬영팀, 리포터까지 이곳으로 속속 모여들었다.
이날 촬영은 모빌리티센터와 인제스피디움 두 곳에서 이뤄졌다. 촬영 주제는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의 장비지원과 품질 시험·인증으로 차량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고 있는 모빌리티센터업무에 대한 내용이다. 하루에 두 장소에서 촬영을 해야 했기에 그야말로 효율적인 시간 배분이 필수. 우선 센터 내부에서 5축가공기와 브레이크 다이나모 등 대표적인 시험장비와 시험방법을 소개하는 촬영이 진행되었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PD를 중심으로 스케줄 확인과 간단한 연기지도가 이어진다. 촬영 전 시험장비와 동선 체크, 주요 대사 확인도 꼼꼼히 이루어졌다.
“탁!” 이윽고 슬레이트가 쳐지고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었다.
“모빌리티센터는 처음 들어봤거든요. 여긴 어떤 곳인가요?”
“쉽게 말해서 초소형 자동차부터 캠핑카, 트레일러 등의 특장차 …”
리포터의 질문에 답을 하던 노홍래 연구원이 잠시 말을 잇지 못하자 이내 “컷” 소리가 들린다.
“연구원님, 긴장하지 마시고 밝은 표정으로 리포터 보시면서 천천히 말씀해주세요.”
촬영감독의 간단한 조언과 함께 다시 촬영에 돌입했다.
“초소형 자동차부터 캠핑카, 특장차 그리고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전기차와 같은 e-모빌리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들의 배터리부터 브레이크, 섀시 등 내구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보닛, 휀더, 몰드와 같은 자동차의 내·외장재를 설계하고 시제품을 개발, 지원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 번의 끊김 없이 깔끔하게 대사를 마치자 “굿! 아주 잘 하셨어요. 다음 장면 가시죠.”라는 소리가 울려 퍼진다. 촬영 초반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던 노홍래 연구원의 표정이 한층 밝아졌다. 여러 화면을 담기 위해 촬영 카메라도 3대나 동원되었다. 실수 없이 촬영된 장면도 더욱 더 좋은 영상을 얻기 위해 다양한 위치에서 다시 한 번 촬영이 진행됐다.
“시료를 선택하면 설계와 프로그래밍을 해줍니다. 그런 다음 5축 가공기에 입력을 시키고, 스티로폼으로 한번 깎아보는데요. 스티로폼으로 꼼꼼하게 체크 후 시료를 넣어 완제품을 만들게 되는 거죠.”
브레이크 다이나모 앞에 선 세 사람. 이우인 연구원은 먼저 슬레이트를 치며 촬영 분위기에 제법 적응한 느낌이다. 촬영을 거듭할수록 인터뷰도 거침없이 진행되었다.

KCL 연구원이 카레이서였다고?

모빌리티센터 건물에서 모든 촬영을 마치고 서킷이 있는 인제스피디움으로 자리를 옮겼다. 확 트인 트랙에서 좀처럼 구경하기 힘든 실차 주행시험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리포터와 노홍래 연구원은 이미 준비를 마쳤는데 이우인 연구원이 보이지 않는다. 잠시 후 화려한 스포츠카가 등장하고 차안에서 슈트와 헬멧을 장착한 레이서가 등장했다.
“사실 제가 카레이서 출신입니다. 실차 주행시험을 허투루 하면 안 되니까 전공 제대로 살려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실차 주행 테스트는 중량 시험과 고속제동 시험이 대표적이다. 공차 상태일 때의 브레이크와 무게가 있을 때의 브레이크가 어떤지 시험을 해본다거나, 시속 100km 이상의 속도에서 잘 멈추는지 시험하는 것이다.
전문적이고 안전한 운전이 필요하기에 카레이서 출신의 이우인 연구원이 전담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국내 경주에서 포디움에 올랐던 경력을 가진 전문 카레이서 출신이기도 하다. 이날 촬영을 위해서는 직접 리포터를 태우고 서킷 주행을 준비했다.
레이싱트랙에 진입해도 된다는 파란불이 켜지자 KCL 스티커가 붙은 차량이 굉음을 내며 쏜살같이 진입했다. 이를 영상으로 담으려는 촬영 스탭도 분주하게 움직인다.
“찍었어?”, “어느 차야?”, “와~ 너무 빨라서 못 찍겠는데.”
촬영 스탭들의 감탄 섞인 대화가 이어지는 순간에 차량이 트랙을 질주했다. 고속 주행을 마친 차량이 피트로 돌아오고 나머지 촬영이 이어졌다. 인제스피디움 피트에 자리 잡은 실차 주행시험장에서는 스티어링 로봇을 사용하는 테스트, 캠핑카와 같은 차를 좌우로 흔들면서 주행하며 차량이 안전한지 확인하는 롤오버 테스트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촬영은 서킷 주행은 물론 다양한 시험 장면과 인터뷰까지, 예정된 시간을 넘어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무렵까지 진행되었다.
“위험은 최소화하고 안정성과 품질은 극대화시켜주는 KCL 모빌리티센터! 앞으로의 계획이 또 있을까요?”
“방금 실주행 테스트를 했던 주행시험장, 프루빙그라운드를 저희가 구축하고 있습니다. E-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에 발 맞춰서 함께 성장을 계획 중입니다.”
모든 촬영이 종료되자 서로가 수고했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노홍래, 이우인 연구원은 이제 적응이 됐는데 끝났다고 아쉬워한다. 짧았지만 열기 가득했던 유튜브 촬영 현장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주요 업무 알리는 참신한 콘텐츠로 KCL 인지도 높인다

‘We;KCL’은 ‘제1화 궁금할 껄요?? KCL이라고 들어는 봤니~?(feat.원장님)’편을 시작으로 매월 4편의 영상이 업로드되고 있다. 주요 콘텐츠는 연구원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주요 업무를 소개하는 ‘와볼랩’, 리포터와 함께 시험방법과 장비 등 궁금증을 해결하는 ‘물어볼랩’, 다른 부서에 찾아가 새로운 업무를 경험하는 ‘어서와 ◯◯은 처음이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간단하게 볼 수 있는 ‘쇼츠’ 영상과 이벤트를 통해 댓글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단순히 높은 조회수를 얻기 위한 자극적인 콘텐츠가 아닌, 효과적으로 더 많은 독자들에게 KCL을 알리고 주요 업무를 홍보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KCL 홍보팀은 트렌드를 반영한 유튜브 채널 운영과 맞춤형 홍보 콘텐츠 제작을 통해 대외 인지도 강화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꾀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동시에 직원 간의 교류를 통해 내부 네트워크와 단단한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행히 KCL 직원들의 참여도 높아지고 있다. 영상 섭외에 난색을 표했던 직원들도 막상 촬영에 들어가면 연기자에 가까울 정도로 숨겨둔 끼를 발휘하고 있다. 특히 ‘브이로그’ 형식의 와볼랩 콘텐츠는 손을 드는 지원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후문.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유튜브를 시작한 홍보팀도 상당히 고무된 표정이다. 홍보팀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결합한 참신한 콘텐츠로 현장감 있는 시험인증기관 유튜브를 운영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물어볼랩에 출연한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그동안 We;KCL에 올라온 유튜브를 봤을 땐 조금은 쉬워 보였거든요. 그런데 막상 촬영해 보니까 너무 떨리고 말도 잘 안 나오더라고요. NG도 조금 냈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촬영은 계획대로 잘 나온거 같으세요?

초반에 실수를 많이 해서 아주 만족스럽진 않지만,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잘 편집되어서 KCL의 다양한 이야기를 알리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모빌리티센터에서의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시험장비와 방법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키우는 게 1차적인 목표입니다. 지금은 모빌리티 분야에 주력하고 있지만, 더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고 싶습니다. 앞으로 조선, 항공 등 다양한 운송수단 분야도 연구하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KCL이 시험인증 서비스 영역을 넓혀 가는데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시청자들을 위해 구독 응원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직접 출연해보니까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노력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희도 즐겁게 촬영했으니까 앞으로 많이 구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We;KCL의 구독버튼을 꼭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