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STORY

행복한 동행

어린이제품 및 생활용품 안전검사 지원사업
서울시 소상공인 안전검사비 최대 100% 지원

글 | 홍보팀

유아용품 제조사인 우성훼밀리는 서울시에 소재한 소기업이다. 제품에 관한 안전성 검사를 받아야 했으나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나와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었다. 걱정을 하던 중, KCL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알게 되었다. 덕분에 기업의 부담을 덜고 안전검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가정용 생활용품, 의류 등 섬유제품을 비롯한 소상공인 생산 제품들은 소량, 다품종 생산이 많고, 제품생산 주기도 짧은 편이다. 이에 소상공인에게는 매번 발생하는 검사비용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 및 소비자 안전확보를 위해 KCL은 지난 2016년도부터 서울시와 함께 서울 소재 소상공인 안전검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이 생산·유통하는 의류, 가방, 신발, 액세서리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비용을 80~100% 지원한다.

INTERVIEW

정지훈 소비자제품안전반 책임연구원

지원사업을 추진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업체가 있으신가요?

앞서 소개된 우성훼밀리를 비롯해 올댓제시와 몽베베입니다. 올댓제시는 본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검사를 의뢰하였는데 처음에 불합격 통보를 받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KCL에서 불합격 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주었으며, 추가로 검사비도 지원받았습니다. 그 결과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몽베베 역시 처음에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하여 잘 몰랐으나 KCL의 친절한 상담과 빠른 대처로 잘 활용할 수 있었다며 고마워 했습니다.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도움을 받고 있는데 담당자로서 느끼는 보람은 어떤 것이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서울시에 소재한 많은 소상공인들이 안전한 어린이제품 및 생활용품을 제조, 판매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본 지원사업을 통해 이러한 업체들의 안전검사 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어 보람을 느낍니다. 또한, 본 제도를 통해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는 어린이제품과 생활용품이 안전하게 제조, 유통된다는 점에서도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예산이 필요합니다. 서울시와 협의를 이어가며 예산 확보를 통해 지원사업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문의 | KCL 소비자제품안전반 02-2102-2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