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ST STORY

INTRO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KCL

지구온난화로 이상기후 현상은 일상이 되었다. 지구촌 곳곳에서 폭염, 폭설, 태풍, 산불 등대규모 자연재해와 이로 인한 식량부족, 홍수, 질병 등 인류에 치명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기후변화 문제가 미래세대를 위한 과제가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생존과도 직결된 시급한 문제로 떠올랐다.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는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2050년까지 전 지구적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하여야 한다고 제시하고 있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농도가 더 이상 증가되지 않도록 순 배출량이 ‘0’이 되도록 하는 것으로, ‘넷 제로(Net Zero)’라고도 한다. 인간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지구적 온실가스 흡수량과 균형을 이룰 때 비로소 탄소중립이 달성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량을 증가시키거나 제거함으로써 실질적인 배출량이 ‘0’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정부는 2020년 10월 국가비전으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 기로에서 능동적인 대응을 통해 탄소중립과 경제성장, 그리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기반을 마련하고자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하였다. 또한,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기술혁신이 중요하고 시급한 10대 핵심기술에 대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였다.

[TRUST STORY]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문가 진단과 시장동향, 건설산업 분야의 추진전략을 정리했다. 특히 에너지 전환, 산업 저탄소화, 건물, 수송 부문의 현황과 KCL에서 수행하고 있는 각 분야별 사업을 소개한다. KCL은 신뢰성 있는 시험인증 및 연구개발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우리의 삶과 ‘실현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만드는 여정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